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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12 18:37: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영혜 (주)디자인하우스 대표 강연


○…(주)디자인하우스 대표 이영혜씨가 12일 릴레이 명사 특강 '10인의 101가지 이야기'의 강연자로 참석.

이날 강연에서 이 대표는 '한국의 공예, 세계를 품다-지금 공예가 중요한 까닭'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 디자인과 공예의 실천, 현재 한국 공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놔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

강연에 앞서 이 대표는 오전부터 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아 전시를 둘러보며 세계 최대의 공예비엔날레에 대한 찬사를 연발.

△중국 예술단 공연 인기

중국 무한시 예술학교 학생들이 12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 야외공연장에서 중국의 삶과 사회를 반영한 창작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전시뿐만 아니라 공연 및 체험행사도 인기.

평소 보기 힘든 중국 예술단의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인기 만점.

12일 오전 중국 무한시 예술학교 학생들의 공연은 가을소풍을 온 학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

이들은 현재 중국의 삶과 사회를 엿볼 수 있는 창작 무용으로 타 예술단과 차별화되는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박수갈채 유도.

이날 가을 소풍을 온 서원초 학생들은 "중국하면 서커스가 먼저 떠올랐는데 화려한 춤을 보니 흥미롭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보세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장에 실제 보리밭이 등장해 눈길.

전시장 3층 Natural 자연과 하나된 공예 전시에는 실제 보리밭인 홍현숙 작가의 '은닉된 에너지'라는 작품이 관람객들의 호기심 자극.

이 작품은 헌 옷으로 만든 화단에 보리를 심는 작업으로 완성해 거대한 자연 속에 인간이 속해 있는 느낌을 표현.

이 작품은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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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