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공예비엔날레 조직위, 연초제조창 활용방안 논의

29일 '꽃보다 남자' 제작자 등 각계 전문가 모여 포럼

  • 웹출고시간2011.03.28 21:40: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년 가까이 방치됐던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활용방안이 각계 전문가들에 의해 논의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9일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도심재생과 아트펙토리-청주연초제조창, 새로운 꿈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연다.

오전 11시에는 참석자 모두가 연초제조창 현장을 둘러보고 본격적인 활용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은 정준모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과 이종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제작자인 방송기획자 송병준, 시인 장석주, 디자이너 이나미, 문학평론가 이남호, 공예기획자 곽태영, 그리고 충북지역의 문화예술계 대표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또 일본 오타루 지방의 도심재생 기획자인 사나다 토시유키씨가 일본지역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오는 9월 21일부터 40일간 열리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앞두고 연초제조창의 역사, 문화, 건축적 의미를 짚어보고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청주 연초제조창은 1953년 내덕2동 201번지에 12만㎡ 규모로 건립돼 2000년 이후 단계적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2004년에 최종 공장 폐쇄됐다.

청주시는 2001년에 원료창고를 매입,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로 개발했으며 2010년 동부창고 일부를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체험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