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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포스터 확정

필요함과 새로움의 요소가 공존하는 공예 정신 투영

  • 웹출고시간2011.01.12 16:53: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확정된 공예비엔날레 포스터

'유용지물(有用之物 not the new, just the necessary)'을 주제로 한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그린과 블루 컬러에 공예의 필수요소인 필요함과 새로움의 의미를 투영한 콘셉트다.

그린 컬러는 필요한 것(The necessary)을, 블루 컬러는 새로운 것(The new)을 나타내며 이것이 하나가 돼 공예 청주(Craft Cheong Ju)를 완성 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예의 직접적인 재료나 소재를 탈피하고 이미지에 대한 색상과 문자를 활용해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추구하는 감성 전달과 주제의 표현, 나아가 청주라는 도시 브랜드가 갖는 이미지를 포괄 할 수 있는 디자인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또 공예비엔날레 QR코드가 함께 인쇄돼 포스터를 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예비엔날레의 상세한 정보 확인은 물론 사이트에 접속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정준모 전시감독은 "공예와 디자인이 그 어느 때 보다 주목을 받고 있는 트렌드를 감안해 공식 포스터를 제작했다"며 "포스터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공예비엔날레를 홍보하고 인지 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 처음 시작돼 올해가 7회째인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21일부터 10월30일까지 청주문화산업단지 일원(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오늘을 걷는 공예', '의자, 걷다', '초대국가 핀란드관', '국제공예&디자인페어', '국제학술회의', '제7회청주국제공예공모전' 등의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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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