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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시정발전 큰 그림 윤곽 드러나"

추석연휴 끝 4일 첫 확대간부회의서 강조
정치·행정중심 정원도시 등 성과 도출
공약·시정 핵심 현안사업 구체화 주문

  • 웹출고시간2023.10.04 16:03:53
  • 최종수정2023.10.04 16:03:53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취임 전 구상했던 세종시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이 하나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며 "자신감을 갖고 세부적인 부분을 구체화해 나갈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최 시장은 4일 긴 추석연휴 끝에 열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제2의 수도, 정치·행정의 중심, 한글문화수도, 정원 속의 도시, 미래전략도시, 비단강 프로젝트 등 큰 그림의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이 법률적으로나 예산적으로 근거를 갖춰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세종시가 국정·정치·행정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한글날 정부 경축식이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이라며 "한글문화수도로서 세종시의 입지도 차근차근 굳혀가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캐나다 커뮤니티즈인블룸(C.I.B)으로부터 정원도시 인증을 받으며 '정원속의 도시 세종'이라는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며 "양자 분야의 대표적인 미국 기업·대학과 협력을 도출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년부터는 공약과제를 중심으로 시정 핵심현안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시청 모든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사업재구조화, 도심항공교통체계(UAM) 등 신기술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시민입장에서 사업과 조직을 혁신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고민해 달라"며 "우리가 설정한 목표의 방향이 맞았다는 자신감을 갖고, 더욱 구체화시켜 국가 발전을 위한 세종시의 새로운 역할 정립에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강조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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