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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이선희 시인·김기숭 사진작가 부부, 포·포집 발간

시와 사진-포·포집(Poem & photo)펴내

  • 웹출고시간2023.10.04 15:02:59
  • 최종수정2023.10.04 15:02:59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에 사는 아내 이선희 시인과 남편 김기숭 사진작가가 4일 시와 사진이 함께하는 포·포집(Poem & photo) '사랑하고 열매 맺고'를 발간했다.

이 부부는 함께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아내가 시를 공부하고 이번에 시와 사진이 어우러진 '포·포집'이란 이름을 붙여 책을 냈다.
책장을 넘기면 왼쪽에 사진, 오른쪽에 시를 실어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독자가 시를 읽으면서 마음껏 상상하도록 사진에는 제목을 붙이지 않았다.

포·포집은 거리의 단위인 리와 아호인 리를 사용해 1리 '새벽이 오려면'16편, 2리 '가슴 터질 듯한 그리움'9편, 3리 '살다 보면 그냥 알게 된다'16편 등 시와 사진 51편씩을 실었다.

시집은 아리따운 시심의 아내를 튼튼한 다리의 남편이 업고 다리를 건너간다는 의미를 함축해 편집했다.

부부의 아호는 아내가 '아리', 남편이 '다리'로 순우리말이다.

표지는 올해 2월 음성 백야호수 풍경을 담았다.

증재록 시인은 발문에서 "음성읍의 찬샘뜰과 안정터의 만남으로 꾸민 사랑의 둥지에서 쓰기와 찍기로 시와 사진이 어울린 포근한 집"이라고 평했다.

이선희 시인은 한국문인협회와 짓거리시문학회 회원이다.

김기숭 작가는 일상에서 사진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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