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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英 벨파스트시 혁신·경제협력 확대

17~20일 영국 대표단 세종 방문
스마트시티 조성·도시문제 해결
정책공유·협업과제 발굴 추진

  • 웹출고시간2023.09.18 17:15:13
  • 최종수정2023.09.18 20:38:35

최민호(오른쪽 가운데) 세종시장이 18일 영국 벨파스트시 대표단을 만나 우호도시 간 혁신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영국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시가 대표단을 꾸려 17~20일 4일간의 일정으로 우호협력 도시인 세종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1년 영국 정부의 제안으로 세계 주요도시와 스마트시티 현황교류, 중소기업 해외진출 등 경제발전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한·영 트윈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됐다.

세종시는 영국 정부의 '도시 간 유사성분석 연구용역' 결과 스마트도시 조성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벨파스트시에 혁신·스마트지구 조성을 준비 중이다.

교류협력을 이어오던 양 도시는 지난달 7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공통관심사인 △지능형도시 △사이버보안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지난달 8일 세종테크노파크와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세종시-고려대 세종캠퍼스-퀸즈대 사이 경제·사이버보안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영국 벨파스트시의 세종시 방문은 양 도시 사이에 체결된 우호도시협약 등에 따른 후속 절차다.

벨파스트시는 이번 방문에서 세종시와 혁신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대표단은 벨파스트시를 비롯해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영국지역혁신공단, 퀸즈대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영국 대표단은 이번 방문기간 도시통합정보센터와 산학연 클러스터를 둘러보며 스마트시티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사이버보안 정책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테크노파크, 홍익대 '메이커스페이스' 에서도 새싹기업(스타트업) 지원과 창업생태계 조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18일 시청에서 영국 벨파스트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우호도시 간 혁신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영국 대표단의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 간 경제·기술, 정책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스마트시티 발전과 도시문제 해결이라는 전 세계적 당면 과제에 양 도시가 함께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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