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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로 도시계획 시민의견 수렴

행복청, 아바타 통한 체험 가상공간 마련

  • 웹출고시간2023.08.20 13:42:35
  • 최종수정2023.08.20 13:42:35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은 9월부터 아바타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도시계획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 정부혁신 사업의 하나로 2.5D의 가상공간 메타버스(Meta-Verse)를 만들어 생활권 도시계획을 담아 공개할 계획이다.

도시계획 수립과정에서 복잡한 서면으로 시민의견을 수렴해오던 과거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에 따르면 생활권별 도시계획에 대한 의견수렴은 홈페이지 게시나 공청회 등에서 주로 서면자료를 통해 진행돼 왔다.

전문가가 아닌 시민들이 의견수렴 과정에서 제공되는 조감도나 도면, 설명서 등 서면자료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뒤따를 수밖에 없었다는 게 행복청의 설명이다.

행복청은 2022년 6월 도시계획이 수립된 세종시 6-2생활권에 대한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9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직접 캐릭터(아바타)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도시계획을 체험하면서 쉽게 이해하고 도시계획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다.

행복청은 메타버스를 통해 제시되는 시민제안 중 타당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뽑아 도시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도시계획 수립과정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해 시민들이 가상공간을 체험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은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다"며 "수요자가 체험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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