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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레지오넬라증 감염 주의보

냉각탑·저수조 철저한 관리 당부

  • 웹출고시간2023.08.20 13:30:34
  • 최종수정2023.08.20 13:30:34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발생하기 쉬운 레지오넬라증 감염 주의보를 내렸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욕조수 등 오염된 물 속의 균이 비말(에어로졸) 형태로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흡입될 경우 발생한다.

주로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 등이 감염되기 쉽지만 누구나 조심해야 한다.

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84건의 레지오넬라균 검사결과 4건(4.8%), 2022년 74건의 검사결과 5건(6.8%)이 검출됐다. 올해는 17일 기준 84건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연구원은 여름철 보건소와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지역 다중이용시설 15곳의 냉각탑수, 저수조수 등을 검사하고 있다.

엄진균 감염병연구과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시간이 증가하면서 레지오넬라증 감염이 우려된다"며 "특히 여름철 실내 다중이용시설로 인한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냉각탑과 급수시설의 청소와 철저한 소독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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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