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구전의 자세로 군민 요구변화에 부응해 나가겠다
군 의회, 집행부 올바른 정책 추진위해 견제와 감시 역할 중요
새로운 인재를 위해 6.1지방선거 출마 안 한다
기초 자치단체 정당공천제 폐지 국민정서와 맞아
지난해 김용래 영동군의장이 용담댐 과다방류피해 용역조사 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해 김용래(오른쪽 두번째) 영동군의장이 고령자 복지주택 기공식에 참석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근 동물을 대상으로 한 잔혹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처벌 강화와 함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년)간 동물보호법위반 건수는 △2019년 26건 △2020년 28건 △2021년 3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한 인터넷 고양이 카페에 '청주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입양한 고양이를 흉기로 찔러 학대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B씨는 지난해 말 길고양이를 구조해 임시 보호한 뒤 A씨에게 입양을 보냈다. 이후 A씨에게 고양이 안부를 묻자 고양이를 '실수로 잃어버렸다'고 전해왔다. 같이 고양이를 찾던 중, A씨 행동에 수상함을 느낀 B씨는 CCTV를 찾아보고 추궁하자 A씨는 '갖다버렸다'고 말을 바꿨다. 이후 유기됐던 고양이를 찾았지만, 고양이는 안구 출혈과 다리 근막 파열 등 큰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B씨는 동물병원 의사로부터 '커터칼로 그은 자상'이라는 소견을 듣고 A씨를 다시 추궁하자 '홧김에 커터칼로 그랬다'며 학대 행위를 인정했다. 현재 B씨는 지역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동물보호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최근 동물을 대상으로 한 잔혹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처벌 강화와 함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년)간 동물보호법위반 건수는 △2019년 26건 △2020년 28건 △2021년 3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한 인터넷 고양이 카페에 '청주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입양한 고양이를 흉기로 찔러 학대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B씨는 지난해 말 길고양이를 구조해 임시 보호한 뒤 A씨에게 입양을 보냈다. 이후 A씨에게 고양이 안부를 묻자 고양이를 '실수로 잃어버렸다'고 전해왔다. 같이 고양이를 찾던 중, A씨 행동에 수상함을 느낀 B씨는 CCTV를 찾아보고 추궁하자 A씨는 '갖다버렸다'고 말을 바꿨다. 이후 유기됐던 고양이를 찾았지만, 고양이는 안구 출혈과 다리 근막 파열 등 큰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B씨는 동물병원 의사로부터 '커터칼로 그은 자상'이라는 소견을 듣고 A씨를 다시 추궁하자 '홧김에 커터칼로 그랬다'며 학대 행위를 인정했다. 현재 B씨는 지역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동물보호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역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충북도 1위에 오르는 등 총 59건의 각종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및 충북도 등을 동분서주하며 총 사업비 1천363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그는 군민들과 공직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올 한 해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정부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종 군수로부터 민선7기 마지막 군정 운영에 대해 들었다. ◇민선7기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 어떤 각오로 군정을 펼쳤나.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미래 옥천 구현에 집중했다. 지역 발전에 하나의 큰 축이 될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대전 간 연장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옥천역 주변 등 군 관리계획을 재정비 해 변화된 도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향토전시관 노후화와 소장 유물 전시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옥천박물관 건립 사업(310억 원)이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주변 관광자원과 어울려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착실히 준비했다. 출렁다리, 전망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