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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코로나19 확산에 투트랙 탄력 운영

개막 20여 일 앞두고 방역과 확산방지위해 대면·비대면 운영
전국 규모 체육 행사에 따른 방역당국 긴장감 고조

  • 웹출고시간2021.07.18 13:05:54
  • 최종수정2021.07.18 13:05:54

오는 8월 12일 개막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포스터.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일보]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도 파장이 미치며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을 강구하고 나섰다.

오는 8월 12일 개막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투트랙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제천시는 개막식과 일부 공연에 대해 일정 인원 참석을 허용하는 등 대면 운영을 계획했으나 차질이 예상되며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올해 영화제 개최 준비는 현재로서는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이미 의림지 무대 시스템운영업체 입찰, 짐프리(자원활동가) 선발에 이어 방역업체와의 업무협약까지 마쳤다.

또 거리 조형물, 실내 콘텐츠 기획물 제작과 초청장, 배지, 트로피, 기념품의 디자인 작업에도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일정표에 따라 영화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코로나19 상황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확산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지난해와 같이 전면 비대면행사로 전환할 계획도 갖추는 등 대면과 비대면 투트랙으로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오는 21일 청풍면에서 올해 영화제에 대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제의 공식적인 시작을 예고한다.

한편 인근 강원도 등에서 타 지역 거주자의 방문에 따른 확산세가 커지는 가운데 전국 규모의 스포츠경기가 열려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6일간 청풍명월하키경기장에서는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남녀하키대회'가 14개팀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풀 리그(Full-league)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오는 22일부터 6일간 제천축구센터, 봉양건강축구캠프에서는 '2021 자연치유도시 제천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이 열려 전국에서 102개 팀, 1천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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