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1.0℃
  • 맑음강릉 18.8℃
  • 맑음서울 20.6℃
  • 맑음충주 21.0℃
  • 맑음서산 18.9℃
  • 맑음청주 22.0℃
  • 맑음대전 21.5℃
  • 맑음추풍령 20.7℃
  • 맑음대구 22.2℃
  • 맑음울산 16.2℃
  • 맑음광주 22.1℃
  • 맑음부산 16.1℃
  • 맑음고창 20.4℃
  • 맑음홍성(예) 19.9℃
  • 구름많음제주 17.1℃
  • 맑음고산 16.2℃
  • 맑음강화 17.4℃
  • 맑음제천 19.5℃
  • 맑음보은 21.0℃
  • 맑음천안 21.5℃
  • 맑음보령 15.5℃
  • 맑음부여 20.9℃
  • 맑음금산 21.2℃
  • 맑음강진군 21.0℃
  • 맑음경주시 21.1℃
  • 구름조금거제 16.3℃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고(故) 방준석 추모전' 마련

이준익-류승완-백현진 등 릴레이 토크 & 추모 공연 참여
'후아유'부터 '신과 함께-죄와 벌'까지 방준석 감독이 참여작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2.08.04 13:36:32
  • 최종수정2022.08.04 13:36:32

(좌측 상단부터)'후아유', '주먹이 운다', '신과 함께-죄와 벌', '자산어보' 스틸.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3월 26일 위암으로 별세한 고(故) 방준석 음악감독을 추모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고(故) 방준석 추모전'을 마련했다.

1994년 록 음악 그룹 유앤미 블루를 결성해 데뷔한 방 감독은 1999년 영화 '텔 미 썸딩'을 통해 영화 음악가로 데뷔했다.

이후 '공동경비구역 JSA', '후아유', '달콤한 인생', '너는 내 운명', '라디오 스타', '베테랑', '사도', '신과 함께-인과 연', '신과 함께-죄와 벌', '백두산', '모가디슈' 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하며 한국 영화음악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그는 2021년 '자산어보'로 제42회 청룡영화상 음악상 수상했고 같은 해 '모가디슈'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음악상과 부일영화상 음악상을 받으며 가장 최근 작품까지도 평단과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고(故) 방준석 추모전' 섹션에서는 방 감독이 음악 제작에 참여한 4편의 작품이 초청됐으며 최호 감독의 '후아유', 류승완 감독의 '주먹이 운다',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죄와 벌',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가 상영된다.

방 감독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음악영화제로서 특별한 방식으로 추모하기 위해 '방준석을 기억하며'를 마련했다.

이준익, 류승완, 김용화, 심보경 그리고 방 감독의 동생인 방준원이 참석해 영화 상영 후 관객들과 함께 방 감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방 감독과 함께 듀오 '방백' 멤버로 활동한 백현진의 추모 공연도 준비돼 있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