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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들꽃영화상 MOU 체결

한국 영화산업 발전 및 진흥 위한 상호 협력 체제 구축
'들꽃영화상 음악상 상금 후원 및 시상' 등

  • 웹출고시간2024.03.05 13:35:56
  • 최종수정2024.03.05 13:42:02

(왼쪽부터) 달시 파켓 들꽃영화상 공동위원장, 이동준 JIMFF 집행위원장, 오동진 들꽃영화상 공동위원장이 한국영화산업 발전 및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JIMFF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들꽃영화상과 지난 4일 한국영화산업 발전 및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JIMFF 서울 사무국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이동준 집행위원장과 오동진, 달시 파켓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JIMFF와 들꽃영화상은 한국 영화산업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들꽃영화상 음악상 상금 후원 및 시상 △업무협약 관련 홍보 △프로그램 교환 및 심사 교류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 지속적인 협력의 내용을 담았다.

매년 봄에 열리는 들꽃영화상은 한국 독립 저예산 영화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4년 시작된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상이다.

특히 영화 '기생충'의 번역가로 이름을 알린 달시 파켓과 영화평론가 오동진이 추진한 영화상으로 이들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이한 들꽃영화상은 한국 독립영화를 위한 행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며 동시에 국제적 행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아시아 독립영화와의 교류를 넓히고 있다.

이날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은 "들꽃영화상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는 JIMFF의 정체성과 아주 부합한다"며 "양 기관이 협력하여 영화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건강하고 밝은 한국 영화 산업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들꽃영화상 오동진 공동위원장은 "독립영화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은 음악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양 기관이 프로그램을 교환하고 발굴하면서 독립영화와 음악영화 분야의 상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들꽃영화상 달시 파켓 공동위원장도 "현재 독립영화가 매우 힘든 시기인데 JIMFF와의 협약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좋은 작품을 함께 발굴하며 JIMFF와 들꽃영화상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제20회 JIMFF는 제천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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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