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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원의 막 내린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 '리틀 리차드 아이 엠 에브리씽'(작품상), '오늘부터 댄싱퀸'(심사위원 특별 언급) 수상
한국경쟁, '밝은 소리 A'(단편), '룩킹포'(장편) 수상

  • 웹출고시간2023.08.15 19:38:41
  • 최종수정2023.08.15 19:38:41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폐막식에 앞서 제천시 문화회관에서는 의병의 도시, 제천에 걸맞게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뮤지컬 영화 '영웅'이 8월 15일 광복절 특별 상영됐다.

이무영 감독과 정다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폐막식은 제천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색소포니스트 박동준 중심으로 8인조 밴드가 사전 공연으로 무대를 꾸몄다.

폐막선언 후 페막식 공연에서는 아코디언 연주자 제희가 영화 OST를 재즈로 편곡해 재즈피아니스트 김대규와 함께 아코디언 & 피아노 듀오로 연주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이사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은 폐막 소감에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뒤로하고 내년에 있을 20주년에는 경제성이 담보한 성숙한 음악영화제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이장호 조직위원장은 개막작 '뮤직 샤펠'을 포함한 그동안 진행했던 영화, 음악 프로그램 그리고 이벤트까지 언급하며 19회 영화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날 한국경쟁부문 단편 작품상의 수상작 발표는 한국경쟁 심사위원 요룬드 플루게 사무엘슨이 맡았고 이동준 집행위원장 시상자로 나섰으며 단편 작품상 수상작은 김영은감독의 '밝은 소리 A'가 받았다.

한국경쟁부문 장편 작품상의 수상작 발표 또한 요룬드 플루게 사무엘슨 음악감독이 맡아 2022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작지원작이었던 김태희 감독의 '룩킹포'가 수상했다.

이어 국제경쟁부문은 국제경쟁 심사위원인 장원석 대표가 맡았으며 총 8 작품 중 대상은 리사 코르테스 감독의 '리틀 리차드 아이 엠 에브리씽' 받았다.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국제경쟁 부문에서는 '오늘부터 댄싱퀸', 한국경쟁 부문 장편작에서는 '노크', 한국경쟁 부문 단편작에서는 '요절 프로젝트'가 각각 심사위원 특별 언급으로 선정됐다.
시상을 모두 마친 뒤 이장호 조직위원장이 폐막선언을 하며 이날 폐막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16일 오후 2시30분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폐막작인 '블루 자이언트'의 상영을 끝으로 7일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실질적인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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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