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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장소 변경

제6호 태풍 '카눈' 한반도 상륙 예보에 따른 안전 고려

  • 웹출고시간2023.08.07 17:04:22
  • 최종수정2023.08.07 17:04:22
[충북일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장소가 변경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은 제천시와 협의를 갖고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 예보에 따라 오는 10일 제천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개막식 다카포(Da Capo) 장소를 화산동 제천체육관으로 변경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중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경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륙한 태풍 카눈은 북서진을 거듭해 한반도를 관통하며 제천지역은 강풍반경(풍속이 시속 15m 이상인 구역)에 들 것으로 보이며 9~10일 제천을 비롯한 충북지역에는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영화제 측은 제천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 시설물 전도와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10일 청풍랜드 야외 특설무대에서 예정된 행사를 제천체육관으로 옮겨 진행하기로 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태풍 카눈 상륙으로 영화제를 찾는 관객분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돼 부득이 개막식 장소를 제천체육관으로 변경했다"며 "영화제를 사랑해주시는 시민과 영화, 음악팬들의 이해와 양해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영화제 사무국은 초청 내빈과 개막식 티켓 구매 관객들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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