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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동1호양관 매입 자선콘서트 성료

120년 전 중요 문화자산
기부금 전달
기관장 협의회 고문 위촉식 등

  • 웹출고시간2025.04.27 15:25:21
  • 최종수정2025.04.27 15:25:2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 26일 탑동 1호 양관 매입을 위한 자선콘서트가 진행중이다.

ⓒ 탑동1호양관회복추진협의회
[충북일보] 충북도 유형문화유산 133호인 '탑동 1호 양관'의 매입을 위한 자선 콘서트가 지난 26일 성료됐다.

탑동 1호 양관 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자선콘서트는 KBS어린이합창단과 민노아선교합창단 등의 공연과 시낭송회 등이 진행됐다.

이번 자선콘서트는 120년 역사를 간직한 충북 유형문화재 133호 탑동양관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문화유산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국가문화재 '사적'으로 승격과 차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문화 행사다.

함께 진행된 벽돌 한 장 모금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감초당한의원 한장훈원장 가족이 1천500만 원을, 청주성서신학원 총동문회·재학생과 민노아선교합창단원들이 2천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윤건영 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은 탑동 1호 양관 추진협의회 고문으로 위촉돼 소중한 문화유산 회복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탑동 1호 양관은 1932년 선교사 주거용으로 건립된 청주 최초 서양식 건물이다. 1985년 원 소유주였던 일신학원이 민간에 매각해 지금까지 개인 소유로 남아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120년전에 청주의 복음과 교육, 의료, 여성운동, 계몽운동 등 근현대사 디딤돌 역할을 하신 선교사님들과 교감을 이룰수 있었던 울림의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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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