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부터 폐막까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팬들과 함께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앰배서더 배우 함은정.
ⓒ JIMFF여기뿐아니라 이밖에도 보살사 인근 도로나 동남지구, 율량지구, 성안길 등 청주 전역이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대형차량 불법주차의 문제인식을 위해선 우선 차고지라는 개념의 이해가 필요하다. 차고지는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의해 화물차, 전세버스 등 영업용 차량의 지정된 주차장으로, 차량 운행을 위해선 차고지 등록을 해야한다. 차고지로 등록돼있지 않은 곳에 주차를 할 경우 불법주차에 해당하게 된다. 특히 새벽 0시부터 새벽 4시 사이 1시간 이상 신고된 차고지가 아닌 곳에 주차한 경우 밤샘 주차 위반에 해당한다. 사업용 자동차가 불법주차로 적발될 경우 운행정지 5~10일 또는 과징금 20만~3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그럼에도 이들이 이처럼 불법주차를 하는 이유는 대부분 주차료 부담이나 편의 때문이다. 주차료를 면하기 위해 불법주차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자신의 거주지와 차고지가 멀어 거주지 인근에 불법주차를 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이를 단속해야하는 청주시는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정기적, 지속적으로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쉽게 계도가 되지 않는 실정이다. 화물차나 버스, 캠핑카 등 대형 차량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도는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신속집행에 힘을 쏟았다. 8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충북도내 지방재정 신속집행률은 61.9%를 기록했다. 금액은 6조5천730억원이다. 충북도가 73.9%(3조3천949억원), 도내 11개 시·군이 52.8%(3조1천781억원)이다. 전체 집행률은 행안부가 목표로 잡은 60.5%보다 1.4%p 높다. 다만 도가 자체적으로 정한 목표 65.5%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 대규모 사업 행정절차 이행 지연과 추진 저조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행안부 목표를 달성하며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는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이 같은 성과는 도가 사업 공정별 소요 기간을 단축해 최대한 집행을 추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상대적으로 집행률이 저조한 대규모 투자 사업의 공정과 집행 현황 등을 중점 관리한 것도 주효했다. 연내 집행이 어렵거나 불요불급한 사업 등은 수시 점검해 상반기 집행이 가능한
[충북일보] "많이 부족하지만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태희(㈜엔이티 회장) 충북리더스클럽 신임 회장이 담담하게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했다. 충북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 '충북리더스클럽' 은 지난 13일 장현봉 초대회장 이임식과 이태희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충북리더스클럽은 2017년 7월 발족해 7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교육·문화·복지 전반에서의 나눔을 통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지역 내 경제인과 언론인, 전문 지식인을 모체로 자기개발과 정보교류를 통한 건강한 충북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한다. 이 신임 회장의 지역사회 기부와 봉사는 오랜 기간에 걸쳐 이어져 오고 있다. 지역 초등학교에 다년간 장학금과 사랑의 행복밥집 후원금과 모교 발전기금 기탁을 해왔다. 지난 2020년에는 1억 원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년간 3억 원을 기부하는 등 실천하는 나눔을 하고 있다. 이같은 그의 행보는 충북리더스클럽이 추구하는 '지역사회 봉사'와 맥을 함께한다. 충북리더스클럽은 연말 단팥빵, 쿠키 등을 직접 굽고 전달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