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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로 찾아오는 다양한 해외 게스트

개막작 '소나타' 감독 바르토즈 블라쉬케 감독을 비롯한 국제경쟁 출품 감독 대거 방문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국제경쟁 게스트

  • 웹출고시간2022.08.10 14:36:18
  • 최종수정2022.08.10 16:21:19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일보]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유명 해외 게스트들이 찾아온다.

영화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가 제천영화음악상을 수상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제경쟁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직접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영화 'E.T. The Extra-Terrestrial'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아이토르 오드리오졸라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티켓 오픈 후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상영 2회차가 모두 매진된 개막작 '소나타'의 바르토즈 블라쉬케 감독을 비롯해 넷플릭스(Netflix) 폴란드 시리즈 'Open Your Eyes'에서 활약한 배우 미하우 시코르스키(Michał Sikorski)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이번 개막작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영화의 실제 뮤지션 그제고즈 플론카(Grzegorz Plonka) 역시 방문한다.

올해 국제경쟁작 "시리어슬리 레드'의 주연 배우 크루 보일란(Krew Boylan)이 영화제를 방문한다.

크루 보일란은 호주 출신의 배우로 그동안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많은 연극 작품에 출연했고 2010년 공포영화 'Primal'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해외 언론에서 호주에서 떠오르는 스타 중 한 명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미국의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에서 첫 선을 보인 영화 '시리어슬리 레드'는 한국 프리미어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일랜드의 국민적인 싱어송라이터 시네이드 오코너의 이야기 다룬 다큐멘터리 '나씽 컴패얼즈'의 프로듀서 마이클 몰리도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삭발 머리와 저항정신으로 유명한 시네이드 오코너는 1990년 발매한 2집 수록곡 'Nothing Compares 2 U'로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다.

이번 작품에서는 그녀가 성장과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과정과 부조리에 지속해 저항했던 그녀의 불꽃같은 삶을 다루며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테크노 음악의 선구자인 프랑스 출신의 디제이 로랑 가르니에(Laurent Garnier)를 다룬 다큐멘터리 '로랑 가르니에 : 오프 더 레코드'의 감독 가뱅 리부아르(Gabin Rivoire)도 방문한다.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아시아 최초로 상영되는 이 영화는 형언할 수 없는 집단적 음악 경험을 향한 찬사를 함께 담고 있는 작품으로 많은 클러버들의 주목을 함께 받은 작품이다.

미국에서 떠오르는 다큐멘터리 필름 메이커로 활약하는 감독이자 사회 활동가인 사바아 폴라얀(Sabaah Folayan)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이번 국제경쟁으로 초청된 영화 '룩 앳 미 : XXX 텐타시온'의 연출을 맡은 사바아 폴라얀은 수많은 10대, 20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1억 스트리밍이라는 거대한 기록을 남긴 천재적인 래퍼 XXX 텐타시온을 따라가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올해 SXSW에서 첫 상영과 OTT 플랫폼 훌루(Hulu)에서만 볼 수 있는 이번 작품은 한국을 비롯 아시아에서 최초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상영한다.

미국 영화전문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에서 "모든 것이 이상할 정도로 아름답고 터무니없을 정도로 매력적이고 기묘한 작품"이라고 언급한 영화 '포저'의 오리 세게프(Ori Segev), 노아 딕슨(Noah Dixon) 감독과 프로듀서 드류 존슨(Drew Johnson)이 영화제에 참석한다.

영화 '포저'의 14일 상영 회차는 이미 매진된 상태로 북미지역 상영 당시 많은 티켓 수익으로 관객들의 큰 지지를 받은 작품이며 훌륭한 OST로도 주목을 받은 만큼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국제경쟁 작품인 '캘린더 걸즈'로 스웨덴 인디 음악 씬에서 프로듀서와 뮤지션으로 활약한 러브 마틴센(Love Martinsen)과 음악과 무용 경험이 있는 예술감독 마리아 루후프버드(Maria Loohufvud)가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아시아 최초로 상영되는 이번 작품은 60세 이상의 여성 댄스 팀 캘린더 걸즈의 성장 이야기를 담았고 '노인'에 대한 낡은 이미지를 뒤흔들고 창의성과 우정에 대한 인간의 깊은 욕구를 보여주는 댄스 다큐멘터리다.

영화 '지굴리 밴드의 벌거벗은 진실'의 프로듀서 크라스툐 람베프(Krastyo Lambev)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이번 작품은 한때 잘나가는 락밴드였던 지굴리의 전 리더 포리가 멤버와 다툼 끝에 탈퇴하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부유한 팬 한 명의 제안으로 자신의 50번째 기념일에 지굴리의 공연을 볼 수 있다면 거금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밴드의 재결합을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상영되는 영화 '아더 피플'의 주연 배우 소니아 보호시에비치(Sonia Bohosiewicz)도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소니아 보호시에비치는 폴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며 가수로도 활동하는 아티스트다.

월트 디즈니 작품 '레디이와 트램프'의 폴란드어 더빙에도 참여한 그녀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게임 '오버워치'의 캐릭터 오리사의 더빙도 담당했다.

지금까지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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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