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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4지방선거 풍향계 - 음성군수

중부4군 최대 격전지…경대수·김종률 총선 전초전 될 듯
자천타천 후보군 5명 정도로 압축
정당공천제 폐지땐 후보 늘어날 전망

  • 웹출고시간2013.05.27 19:32: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년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는 어디일까.

현재 상태로는 음성군수 선거가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다. 수많은 변수도 있고, 그 변수에 따라 후보군이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오자, 후보군이 서서히 안개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군은 대략 5명 정도로 압축되고 있다. 여기에 정당공천제 폐지가 현실화된다면 후보들은 우후죽순으로 불어날 수 있다.

문제는 그 어떤 변수와는 상관없이 선거에 나설 후보군은 이미 정해져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출마 가능성이 높은 상수후보는 3명이다.

상수후보 3명은 새누리당 2명에 민주당 1명이 꼽히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필용(사진) 현 군수와 이기동(사진)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고, 민주당은 박희남(사진) 전 군의회 의장이 지목되고 있다. 지역 정가는 이들 3명은 정당공천제 존폐 여부와 상관없이 내년 군수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지목하고 있다. 최소한 새누리당과 민주당에서 당내 경선을 통해 1대 1 대결이 펼쳐질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여기에 변수후보로 2명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민주당의 최병윤(사진) 충북도의원과 정태완(사진) 군의원이다.

현재는 상수후보 3명과 변수후보 2명이 보태져 5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군수선거에서 눈여겨 볼 것이 있다. 중부4군에서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음성군수를 뽑는 선거는 3년 후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에 앞선 포석이 될 수 있는 선거다.

따라서 경대수 국회의원과 김종률 민주당 도당위원장의 전초전이라는 시선도 강하다. 이에 따라 중부4군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면서 당내 경선도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의 이 군수와 이 전 도의장의 당내 경선도 그렇지만, 민주당의 박 전 군의장, 최 도의원, 박 군의원 간 경선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이 군수는 지난 3년 간 '활력있는 복지 음성건설'이라는 캐츠프라이즈를 내걸고 열정적으로 군정을 이끌면서 음성이 고향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지역 브랜드화에 성공하는 등 여러 가지 공적을 쌓고 있다.

이 전 도의장은 지난 군수선거에서 이 군수와의 공천싸움에서 진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 전 도의장은 도내에서 꾸준한 정치활동과 정치력으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당선시키는데 주역을 맡아 신망을 얻고 있다.

반면 민주당의 박 전 군의장은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경선에서 밀려 본선에도 오르지도 못했던 그는 이번 선거에서는 출마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박 전 군의장은 벌써부터 출신지역인 대소면을 거점으로 지역 행사장을 꾸준히 다니면서 군수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변수 후보로 꼽히는 최 도의원과 정 군의원는 변수 후보라 해서 약체는 절대 아니다. 정당공천제 존폐여부에 따라 군수 또는 도·군의원으로 선회 출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을 지역정가에서 변수 후보로 분류하는 것은 상수후보 3명과 달리 아직까지 명확하게 출마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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