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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지지선언 세종시 예비후보 실명 밝혀라"

새누리 김동주 예비후보, 당사자 시민에 사죄도 촉구

  • 웹출고시간2016.02.25 14:36:41
  • 최종수정2016.02.26 15:35:10

김동주 세종시 국회의원 새누리당 예비후보.

ⓒ 사진 제공=김동주 예비후보
[충북일보] 속보=단체 회원들이 특정 입후보 예정자를 지지하는 것처럼 허위로 공표한 혐의로 세종시내 모 단체 대표와 입후보 예정자 자원봉사자가 검찰에 고발당한 사건(충북일보 2월 24일자 2면)과 관련, 새누리당 김동주 예비후보가 25일 성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상식적으로 해당 예비후보의 의사 결정 없이 일개 자원봉사자가 알아서 이런 행위를 했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선관위가 검찰 고발 대상자에 해당 예비후보를 누락시킨 것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며 "예비후보 관련성 여부에 대해 검찰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선관위는 이번 사건의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해당 예비후보가 누구인지 전혀 알 수 없게 함으로써 다른 예비후보들이 허위 지지 선언의 대상자일 수 있다는 오해를 받게 만들었다"며 "이는 허위 지지 선언에 따른 피해자인 다른 예비후보들이 추가로 피해를 당하게 만드는 것과 다름 없으므로, 해당 예비후보의 실명을 밝히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정 단체의 지지 여부 등에 관한 허위사실 공표 행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규정한 '5대 중대 선거범죄'에 해당된다"며 "따라서 세종시민의 명예가 실추된 데 대해 해당 예비후보는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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