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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5 14:19:11
  • 최종수정2016.03.25 14:19:51

친반통일당 한대수(청주 상당) 후보가 25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 새누리당 경선에서 탈락한 한대수 후보가 친반통일당으로 소속을 옮겨 청주 상당 선거구에 출마한다.

한 후보는 2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8년 한나라당 지구당위원장과 도당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우직하게 한 당을 섬겼지만, 내가 봉사했던 당은 다른 당에서 온 사람을 선택했다"며 "당의 결정이 아닌, 정치적 고향에서 직접 주민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 후보는 "새누리당을 탈당한 지난 이틀 동안 많은 비난이 있었다"면서 "그런 비난은 오물과 비료가 돼 나무가 자라고 성장하는데 영양제가 될 것이고, 오물과 비료를 받아들여 반드시 꽃을 피우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후보는 새누리당 소속으로 청주 서원 선거구에 출마, 최현호 후보와 공천권을 놓고 경쟁했지만 낙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새누리당을 탈당, 정당과 선거구를 옮겨 다시 출사표를 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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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