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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이모저모 (2월 11일)

지역 정치권 반목·갈등 후유증 해소 적임자 주장

  • 웹출고시간2016.02.11 18:08:20
  • 최종수정2016.02.11 18:08:20
도종환, 충북대 스마트카 연구센터 개원식 참석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청주 흥덕구 예비후보가 11일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열린 '충북대 스마트카 연구센터 개원식 및 자율주행 성능시험장 기공식'에 참석.

도 예비후보는 "스마트카와 같은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의 경우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프라임사업 등 대학의 미래산업수요를 중요시하는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고 소개.

이어 "충북대의 스마트카 연구센터가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법 제도 정비에 노력하겠다"고 약속.
송태영 "도농상생도시 만들겠다"

○…새누리당 송태영 청주 흥덕구 예비후보가 11일 도심공동화현상 및 지역 내 불균형 해소를 위한 공약을 발표.

송 예비후보는 '성장과 나눔의 도시재생사업과 도농상생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청주시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수립 △유형별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노후주거지역 관리시스템 구축 △도시경관 개선사업 추진 등의 방안을 제시.

송 예비후보는 "지역 상생발전의 본질적 목표는 지역불균형 해소"라며 "상생과 나눔의 도농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가와 민간단체들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 청주시 흥덕구를 전국 도농상생의 수범사례로 만들겠다"고 강조.
오성균 "개성공단 체류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새누리당 오성균 청주 청원구 예비후보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따른 체류 국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

오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 "우리 국민에게 안보위협 상황을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는 것은 정부의 온당한 태도가 아니다"라며 "북한의 거듭된 도발은 더 이상 유화정책으로만 좌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 우리 국민의 보편적인 시각"이라고 주장.

그러면서 "개성공단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안위를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의 세심한 후속조치가 간절하다"고 호소.
권태호 "농업인월급제 지원 나설 것"

○…새누리당 권태호 청추 청원구 예비후보가 농업인월급제 제도화를 위한 법 정비를 약속.

권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 "농업인들에게 수확기 출하대금 범위 내에서 매월 일정액을 월급처럼 지급하는 '농업인 월급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표.

권 예비후보는 "농업인 월급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화성시가 도입한 이후 순천시, 나주시, 임실군, 완주군 등으로 확산되면서 현장 농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고 설명.

그러면서 "현재는 농업인 월급제가 농협 수매 품목인 벼에 국한돼 있지만, 지역 농업의 미래를 고려할 때 과일이나 채소류, 특용작물들도 농업인 월급제 적용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며 "우리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매사업 대상에 포함시켜 모든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공약.
김재욱 "새로운 문화도시 건설하겠다"

○…새누리당 김재욱 청주 청원구 예비후보가 11일 내덕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위원회'에 참석해 새로운 문화도시 건설을 약속.

김 예비후보는 "내덕동 구도심의 발전 정체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며 "밀레니엄타운의 활성화와 내덕동 문화산업단지 주변의 문화, 예술의 거리 조성을 통해 새로운 우암, 내덕을 건설하겠다"고 피력.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열린 '충북대 스마트 카 연구센터 개원식'에도 참석해 첨단과학시설 유치와 활성화를 강조.
김준환, 11일 충북희망원서 간담회

○…새누리당 김준환 청주 흥덕구 예비후보가 11일 흥덕구 신촌동에 있는 충북희망원을 방문, 봉사활동 및 간담회를 진행.

김 예비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현행 입양특례법상 제약 등을 청취한 뒤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법과 제도는 관련단체의 실무종사자 분들과 학계 등 의견을 수렴해 법을 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

이어 "충북희망원은 1948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돼왔다"며 "아이들을 보호, 양육하는데 부족한 점이 있다면 앞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이기도.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김회구 예비후보 '배론성지' 세계문화유산 등재

○…새누리당 김회구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의 천주교 성지로 유명한 배론성지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할 것을 제안하고 그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공언.

그는 "관광 제천·단양에 새로운 활력과 전환점이 절실하다"며 "세계문화유산 하나 없는 충북도의 상황을 고려할 때 제천·단양 지역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

특히 "국내 종교 유산 중에서도 기독교(가톨릭, 개신교 포함)만 유네스코 유산이 없기 때문에 배론성지는 충분히 등재될 수 있다"며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처럼 배론성지를 중심으로 국내 주교 성지를 연결하는 세계적인 순례자의 길을 조성할 수 있다"고 청사진을 제시.

이어 그는 "배론성지 유네스코 등재는 국제적 지명도 상승을 시작으로 국내·외 관광객 증가와 관련 산업 고용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세계 카톨릭 신자 규모(약 10억명)를 감안할 때 최소 1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
김기용 예비후보 청년 고충 청취

새누리당 김기용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설 연휴기간동안 제천시 청전동 호프집을 순회하며 청년들의 고충을 청취..

김 후보는 청년들이 붐비는 장소를 찾아 일자리 부족, 즐길거리 부족 등 각종 청년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소통.

김 후보와 담화를 나눈 청년들은 "전 대한민국 경찰청장의 경력이 믿기지 않는다"며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솔직담백한 대화를 나눈 것이 즐거웠고 그동안의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을 수 있었기에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표현.

이에 김 후보는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스스로 자리잡고 일어설 수 있는 제천·단양을 만들겠다"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고충청취에 힘쓰고 지역의 고충 해결사가 되겠다"고 약속.
[충북일보=제천]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새누리당 엄태영(57) 전 제천시장은 11일 "20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고 시대정신인 통합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공언.

엄 전 시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새누리당은 미래를 책임지는 정당"이라며 "분열과 증오의 정치를 통합과 화합의 정치로 바꿔 나가겠다"고 강조.

그는 "이 지역은 그동안 사분오열과 불협화음으로 몸살을 앓아왔지만 엄태영은 용광로처럼 모든 것을 녹여 용서와 화해, 화합으로 진정한 통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역설.

특히 결자해지를 강조하고 나선 엄 전 시장 "과거에 방점이 있는 것이 아니고 미래에 방점이 있다"며 "송광호 전 의원과의 '악연', 전·현직 제천시장의 갈등도 마찬가지"라고 밝혀 눈길.

지난 16년간 송 전 의원과 이어진 갈등의 골은 좀처럼 메워지지 않는 뼈아픈 대목이지만 '갈등 DNA' 해소를 위해 '소통'을 넘어 '설득'의 리더십을 택한 것이라는 중론.

이는 전통적 새누리당 지지기반인 제천·단양에서 '여의도 입성'을 위해 당내에서 8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당내 분열을 걱정하는 목소리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

총선이 다가올수록 대치전선이 첨예해질 경우 당내 각 후보들이 지지 세력에 휘둘려 갈등이 증폭되고 해묵은 갈등이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는 실정.

이를 의식한 듯 엄 전 시장은 "선거가 끝난 뒤에도 또 다른 갈등이 야기된다면 지역 화합과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며 "통큰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거듭 약속.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임해종,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추진위 의견 청취

○…임해종 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음성군 음성읍에 소재한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추진위원회 사무소를 방문해 위원들의 의견 청취

조광연 추진위원장은 그동안의 사업 경과와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지역 경제에 미치는 부흥효과와 한전 자회사의 연수원 건립 등에 대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

임 예비후보는 국가의 정책 방향과 현재의 전력 수급 상황을 비롯한 원자력발전, 석탄발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따른 효과 등을 감안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

특히 임 예비후보는 음성군과 협무협약을 체결한 한국동서발전의 김용진 신임 사장과 기획재정부에 같이 근무한 인연을 강조하며 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을 강조.

음성 / 남기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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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