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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비례대표 2번 이종명 씨는 '세종시민'이었다

작년 11월 아름동으로 이사,'이종명 리더십사관학교' 운영

  • 웹출고시간2016.03.23 14:48:57
  • 최종수정2016.03.23 18:30:40

새누리당 비례대표 2번인 이종명 예비역 대령.

ⓒ 새누리당
[충북일보] 4·13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이 지난 22일 발표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45명 중 2번을 받은 이종명 예비역 대령(57)은 세종시민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씨는 순위 상 확실한 당선권이어서, 세종시는 이번 총선이 끝나면 2명의 국회의원을 갖게 된다. 23일 새누리당 세종시당 등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11월 세종시 아름동의 모 아파트로 이사, 올해 1월부터 대전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이종명 리더십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육군사관학교(39기)를 졸업한 이 씨는 '참군인'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1사단 전진부대 수색대대장(중령)으로 근무하던 2000년 6월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수색작전을 하던 중 지뢰를 밟은 동료를 구하다 자신도 지뢰사고를 당해 두 다리의 발목 아랫 부분을 잃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 전 대령은 전우를 구하려다 두 다리를 잃은 상태에서 추가 피해를 막은 참군인이자 살신성인의 표상"이라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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