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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수 청주시의원 "공무원 선거중립 의무 지키자"

임시회 5분자유 발언서 피력

  • 웹출고시간2016.03.13 14:17:58
  • 최종수정2016.03.13 14:18:08
[충북일보=청주] 한병수(우암, 중앙, 성안, 탑·대성, 금천, 용암, 명암·산성동, 사진) 청주시의회 의원은 4·13 총선과 관련, 청주시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을 당부했다.

한 의원은 이날 열린 청주시의회 1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승훈 시장과 공무원에게 선거 중립 의무를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 자리에 있는 이승훈 시장과 동료 시의원 모두 정당의 공천을 받아 선출된 정치인으로 자신을 공천한 정당의 선거운동에 동원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인사권을 갖고 시정을 책임지는 단체장의 경우 영향력이 막대할 수밖에 없다"면서 "공무원의 정치 중립은 단체장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에 관해 공무원으로서 오해를 살만한 발언이나 행동은 삼가는 등 공무원 자신도 정치에 휩쓸리지 않도록 처신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청주시가 이번 선거를 기점으로 선거 중립이 철저히 지켜지는 자치단체로 이름을 남겼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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