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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락 변호사, 충주 출마 선언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 등록
'아름다운 세대교체, 위대한 충주, 담대한 도전' 주장

  • 웹출고시간2015.12.15 14:54:24
  • 최종수정2015.12.15 14:54:24

윤홍락(53·새정치민주연합) 변호사가 내년 4월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충주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충북일보=충주] 윤홍락(54·새정치민주연합) 변호사가 내년 4월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충주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윤 변호사는 15일 오전10시30분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의 아름다운 세대교체와 위대한 충주의 백년대계를 위한 담대한 도전으로 내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그는 이날 오전10시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당원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고향 충주에서 억울하고 법률적으로 다급한 시민들을 위한 변호사로서 20년넘게 일해왔다"며 "말을 앞세우기 보다는 두 발로 직접 뛰어 충주 시내 구석구석에 녹아 있는 충주시민의 힘들고, 억울하고, 소망하는 것들과 그분들의 애환을 몸소 체험한 후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는 소임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고위 공직으로 누릴 것 다 누린 후 낙하산을 타고 충주에 내려와 지역 국회의원이 되는 것만으로는 힘들고 어려운 시민의 애환을 잘 들어 줄 수가 없고, 위대한 충주를 만드는 장기플랜을 절대로 만들 수 없다"며 "이제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젊고 참신한 인재 발굴과 그에 합당한 인재 양성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정밀하게 가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충주는 충주댐을 비롯한 수자원, 계명산과 남산, 월악산 등의 수려한 자연환경, 중앙탑 등의 역사 문화유적 등 현대와 과거의 역사가 어우러진 발전 가능성이 전국 최고인 도시"라며 "이를 잘 살려 충주댐 주변의 화려한 경관에 충주의 역사를 재현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충주의 대학에 있는 교수와 충주의 유력인사를 주축으로 '위대한 충주발전위원회'를 조직하겠다"며 "선거때만 되면 공약으로 내세우고 끝나면 개선되지 않는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추진,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시장으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많은 국회의원이 오고 갔지만, 아직 충주∼청주 고속화도로도 만들지 못하고 전국에서 가장 불편한 도로로 남겨 있는 것이 충주의 현실"이라며 "고 정주영 회장의 '해보기나 했어?'의 도전 정신으로 '충주 시민의식 고취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주장했다.

윤 변호사는 남한강초와 충일중,충주고 한양대법대를 졸업하고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 1995년 변호사 개업했으며 충주변호사협회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원법무법인 대표변화사, 충북도 소청심사위원, 충주시 고문변호사를 맡고 있으며, 가족으로 부인 박경희(46)씨와 2남이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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