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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호 변호사 제20대 총선 출마선언

현 정부 심판과 제천·단양 발전 위해 최선

  • 웹출고시간2015.12.21 10:24:33
  • 최종수정2015.12.21 10:24:32

장진호(52·새정치민주연합) 변호사가 21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0대 총선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충북일보=제천] 장진호(52·새정치민주연합) 변호사가 제20대 총선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장 변호사는 21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 정부 심판과 정권교체를 위해 싸우고 일하기 위해 그리고 최근 20년 이상 위기를 겪고 있는 내 고향 제천과 단양의 앞날을 걱정하는 시·군민의 입장에서 당면한 지역현안에 대한 저의 의지를 밝힌다"며 "지역 재도약의 방안을 제안드리며 제천단양지역구 20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경제의 25~30%를 좌우하는 세명대의 하남시로의 제2캠퍼스 이전문제로 제천은 끓고 있다"며 "지금은 방법을 찾기 위해 지혜를 모을 때로 세명대가 살 길을 일방적으로 막는다는 입장이어서도 안되며 제천과 세명대의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11가지 공약을 밝혔다.

그는 통일을 대비한 철도르네상스시대에 대비한 중앙선 고속철도유치협의회의 구성을 우선 주도해 미래 중앙선 KTX화를 위한 첫걸음을 이루겠다고 밝혔으며 청풍호 일대에 휴양과 관광을 겸한 대규모 리조트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황석 일대까지 확대된 리조트타운 조성을 약속했다.

이어 소하천 정비 사업을 확대시켜 소하천 일대를 연계적으로 개발해 산책로 조성, 공원화를 확대할 수 있는 국가적 지원을 담은 입법을 추진할 것이라며 제천을 충북과 강원남부권의 물류거점도시로 만들며 이를 물류창고 유치로 연계시켜 인구증대와 지역경제 규모 확대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제천 바이오밸리 혹은 시내 적지에 근로자를 위한 대형 근로자복지회관을 설치하고 제천과 단양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폐광이나 광산지역 복구예정지역에 집단적 대규모태양광발전시설을 유치할 수 있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단양 도담삼봉에서 단성면 외중방 수중보에 이르는 지역을 레저특별구역으로 만들고 도담지구를 포함한 삼봉일대를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고구려 테마 관광마케팅지역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연친화형 호수조망 둘레길과 스카이워크를 조성하기 위한 국비지원을 이끌어 내고 농민들의 수익증대와 농산물가격안정, 지역소비활성화와 경제순환을 위해 농협에서 시행하는 로컬푸드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 변호사는 농·어촌지역활성화를 위한 입법을 추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단양 북부지역에 교육 문화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이 모든 것을 위해 저는 지역민을 위한 낮은 자세로 새로운 리더십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장진호 변호사는 제천 남천초와 동중·제천고를 졸업 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이시종 충북도지사후보 공동선대위원장과 제천시의회 고문변호사를 역임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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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