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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구 예비후보, 동명초부지로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시외버스 부당 징수요금 유권자들에게 돌려주겠다 약속

  • 웹출고시간2016.01.25 11:26:24
  • 최종수정2016.01.25 11:26:24
[충북일보] 제20대 총선 제천·단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찬구(54) 예비후보가 지역발전을 위한 두 가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서 제천·단양 발전을 위한 6가지 실천공약과 3가지 교통인프라확충 구상안을 밝혔다"며 "현재 제천지역에 당면과제로 떠오른 두 가지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제천 최고의 중심 상권이자 교통의 요충지인 구 동명초등학교 부지를 시외버스터미널로 이용해야한다고 말했다.

동명초등학교 부지에 40년이 넘은 시외버스 터미널을 이전하고 더불어 아파트, 상가가 함께 어우러진 복합 건축물을 짓는다면 도심으로의 인구 유입은 물론 도심상권의 회복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시외버스 사업자가 부당하게 징수한 요금은 수십억에 달할 것으로 판단되는바 '부당이득 반환 청구의 소'를 통해 되돌려 받고 이것을 유권자들께 돌려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부당하게 징수된 요금에 대한 반환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시민의 권리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따른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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