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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전초전 돌입…예비후보 등록 시작

첫날 제천·단양 10명 등록…최대 접전지 부상
청주 청원구도 5명 도전장

  • 웹출고시간2015.12.15 19:18:23
  • 최종수정2015.12.15 19:52:38
[충북일보]내년 4월13일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예비주자들의 레이스가 시작됐다.

총선 예비후보 등록 개시일인 15일 충북도내 각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에 나서는 후보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무주공산이 된 제천·단양 지역구에는 무려 10명의 후보자가 몰려 이번 총선에서 최대 접전지로 꼽히고 있다. 3선의 변재일 의원이 버티고 있는 청주 청원구에도 5명의 예비후보자가 도전장을 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일 첫날 제천·단양 지역구에 새누리당 소속으로는 △권석창(49) 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김기용(58) 전 경찰청장 △김회구(51) 전 대통령 정무비서관 △송인만(53) 변호사 △엄태영(58) 전 제천시장 △정연철(54) 호담정책연구소 대표 △최귀옥(52) 새누리당 농어업경쟁력강화 혁신특위 사무총장 등 7명이 등록했다.

새정치연합 소속으로는 △이찬구(53) 중앙당 부대변인 △이후삼(46)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장진호(52) 변호사가 출사표를 냈다.

옛 청원군(청주 청원구) 지역구에는 새누리당 △권태호(61) 변호사 △김재욱(68) 전 청원군수 △김현문(57) 전 청주시의원 △오성균(49)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새정치연합은 이종윤(64) 전 청원군수가 후보자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청주 흥덕갑 지역구에서는 새누리당 △이현희(61) 전 KB국민카드 부사장 △최현호(58) 당협위원장이 도전장을 냈다.

흥덕을 지역구에는 새누리당 △김정복(56)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준환(59) 당협위원장이 등록했다.

상당구는 아직 예비후보자 등록이 없다.

충주에서는 새정치연합 윤홍락(54) 변호사가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과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에서는 각각 현재 새정치연합 소속으로 해당 지역구를 책임지고 있는 임해종(57) 지역위원장과 이재한(52) 지역위원장이 스타트를 끊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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