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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3 17:53:31
  • 최종수정2016.03.23 17:53:31
한범덕 "지역 공사에 지역 업체 참여 비중 높일 것"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청주 상당) 예비후보가 23일 "신한은행 진천연수원 공사에 지역 업체가 참여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지역 사업에 지역 업체 참여 비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발표.

한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 업체들의 공사 참여 확대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공공부문의 지역의무공동도급 확대를 위해 법적, 행정적, 재정적 차원에서 노력하는 것은 물론 민간부문에서도 최대한 설득과 요청으로 우리 지역 업체들의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뛰겠다"고 공약.
오제세 "지역 발전은 중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 예비후보가 23일 남이농협 장수대학 입교식과 청주교육대학 윤건영 총장 취임식 등에 참석하며 보폭을 확대.

오 예비후보는 이들 행사에서 "중앙정치 무대에서는 경륜과 경험을 갖춘 힘 있는 중진의원만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며 "초선의원은 중앙정치 무대에서 성과를 내기가 힘들다"고 피력.

이어 "성실, 믿음, 능력의 중진의원으로서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특히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재직 경험을 살려 광역자활센터,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충북대외상전문치료센터 등을 유치해 냈다"고 본인을 소개하기도.
변재일, '충북교통방송국' 설립 공약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예비후보가 10대 핵심 공약 중 6번째 공약으로 'TBN충북교통방송국' 설립을 발표.

변 예비후보는 "오창과학단지 발전을 가속화하고 청주의 생생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창과학단지에 TBN충북교통방송국을 설립하겠다"고 공약.

변 예비후보는 "도로교통공단 산하의 교통방송국 설립은 도로교통공단,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재정부 등 5개 기관 간의 이견이 조정돼야 추진이 가능하다"며 "충북교통방송국 설립은 충북도의 숙원 사업이므로 도와 협력해여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을 잘 설득, 합의점을 찾겠다"고 강조.

교통방송국은 현재 충북 권역을 제외하고 전국 각 시·도별로 설치, 11곳에서 운영 중.

/ 최범규기자
이종배, '새누리당 5대 개혁과제' 이행약속에 동참

○…새누리당 이종배(충주)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의 20대 총선공약인 '5대 핵심 개혁과제'를 당선 후 임기 1년 이내에 반드시 이행할 것을 시민들과 약속한다"고 발표.

새누리당의 '5대 핵심 개혁과제'는 '갑을개혁', '일자리규제개혁', '청년독립', '4050자유학기제', '마더센터'이며,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등을 시작으로 '당선 후 1년 이내에 5대 개혁과제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1년치 세비를 국가에 기부형태로 반납하겠다'는 내용의 서명 릴레이를 전개.

현재까지 7명의 국회의원 후보들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이 예비후보는 충북지역 후보들 중 최초로 동참.

이 예비후보는 "이번 서명 릴레이는 선거가 끝난 후에도 공약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지겠다는 취지여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국민들과의 엄숙한 약속이므로 당선 이후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
"선거 하는거 맞아요?"선거분위기 없는 충주

○…4.13총선이 2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천 후유증으로 시끄러운 다른지역과는 달리 충주지역에서는 도무지 선거분위기가 없어 시민들이 "선거를 치르는 게 맞냐"는 농담이 오가는 실정.

충주선거구는 새누리당 이종배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윤홍락 예비후보가 맞대결을 벌일 예정인 가운데 두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선거대책본부를 꾸리기는 했지만 이렇다할 선거 쟁점도 없고 눈에 띄는 선거활동도 없는 조용한 실정.

특히 지난 16일 두 후보가 '상호 비방, 고소고발 없는 공명선거를 하자'고 선언한 이래 후보도, 지지자들도 말을 아껴 양측의 갈등이나 불협화음이 들리지 않는 상황.

시민 김모(63)씨는 "이런 분위기가 투표일까지 갈 경우 유권자들의 선거 무관심으로 투표율이 낮아질까 걱정도 된다"고 우려.

충주 / 김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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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