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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17 13:45:22
  • 최종수정2023.09.17 13:45:22

옛 청주소방서 한 편에 청주미래유산 현판이 부착됐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초 선정한 미래유산을 시민에게 본격적으로 알린다.

시는 미래유산 23건을 시민과 공유하고, 문화 자원으로 홍보하고자 건물마다 현판을 부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중 청주 미래유산 그림·사진전도 열어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

청주 미래유산에는 지정·등록 문화재와 향토 유적으로 등재되지 않은 유·무형 자산 중에서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는 사건, 인물, 이야기 23건이 선정됐다.

문화제조창과 동부창고, 국립청주박물관, 충북대 역사관, 천주교 내덕동성당, 중앙동 헌책방, 학천탕, 옛 청주소방서 및 망루, 소전리 가옥, 덕성이용원, 대신정기화물자동차, 청주제일교회, 중앙공원, 서문대교, 육거리시장, 플라타너스 가로수길, 무심천 벚꽃길, 성안길, 수암골, 청주 삼겹살, 청주 해장국, 옛 청주역 일원, 내수동 고개(시계탑), 운보의집 등이 그것이다.

유형별로는 건축물 11건, 공공용시설 2건, 생활문화 7건, 기념물 2건, 이야기 및 배경 1건씩 목록에 올랐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추천받은 139건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의와 소유자 동의를 거쳐 미래유산 목록을 확정했다"며 "미래유산의 가치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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