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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12 11:11:17
  • 최종수정2023.09.12 11:11:17

충주시보건소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야생 진드기나 설치류 등을 매개로 하는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설치류 매개 감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렙토스피라증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가을철 왕성하게 활동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작물 수확, 벌초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감염증상은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다.

심한 경우 사망할 수 있으므로 감염이 되지 않도록 예방을 잘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특히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를 입고, 토시, 장갑,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 △귀가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 △샤워나 목욕을 하며 몸에 진드기 물린 자국이나 검은 딱지가 있는지 등의 확인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진드기에게 물린 자국이 관찰되거나, 2주 이내에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 방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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