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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외국인근로지원센터, 시민·외국인 주민 함께하는 작은가요제

  • 웹출고시간2023.09.11 13:23:04
  • 최종수정2023.09.11 13:23:04

충주외국인근로지원센터에서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작은가요제가 열린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외국인근로지원센터는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작은가요제(축제)를 최근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센터에서는 작은가요제를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도 추진한 바가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치르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후원물품 기증 등으로 이뤄졌다.

외국인 주민이 금상과 은상, 동상을 수상했으며, 충주시민 1명이 인기상을 받았다.

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위원들과 한국어 교사들이 준비한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참석자들이 받아갔다.

센터 관계자는 "비록 센터에서 준비한 작은 행사지만 고국을 떠나 멀리 이국에서 외롭고 힘들게 생활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행사가 됐기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현재, 토픽(한국어능력시헙 초급반, 고급반)과 한국어기초반을 운영하고 있다.

반재광 센터장은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진심어린 후원과 봉사해주는 후원자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비록 어려운 여건이지만 충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과 지역 내 취약계층 내국인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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