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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불명 'n차 감염' 잇따라

30일 충북서 8명 신규 확진…누적 1천149명
2명 감염경로 불명, 5명 'n차 감염자'
음성소망병원 1명 추가 감염
소방본부, 옥천 소방서 직원 2명 직위해제

  • 웹출고시간2020.12.30 17:46:46
  • 최종수정2020.12.30 19:30:49
[충북일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충북에서 모두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충주 1명, 제천 2명, 진천 1명, 제천 4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고 5명은 감염원 불명 확진자로부터 'n차 감염'됐다.

충주 40대 확진자(충북 1148번)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지만 진단검사를 받았다.

그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제천에서는 교회모임발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A(충북 1142번)씨와 보험회사 관련 30대 B(충북 1143번)가 각각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 7일과 13일 두 차례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왔지만, 최근 증상이 발현해 전날 3차 검사를 한 끝에 확진됐다.

B씨는 보험회사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던 중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진천군에서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60대 C(충북 1149번)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음성에서는 코호트 격리된 소망병원 60대 직원(충북 1144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107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10대 미만 아동(충북 1145번)은 충북 91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전날부터 발열 증상을 보였다.

40대 외국인 2명(충북 1146·1147번)은 지난 28일 확진된 충북 1092번 확진자와 같은 직장에서 근무했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개인 종교활동 등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옥천소방서 소속 직원 50대 D씨와 청주 동부소방서 소속 30대 E씨를 직위해제했다.

지난 28일 확진된 D씨의 배우자는 대전 모 교회 목사이며, E씨는 해당 교회 교인으로 알려졌다.

D씨는 방역당국이 소방서 2곳의 직원 417명에 대해 실시한 전수검사를 통해 29일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현재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도내 소방관은 옥천 3명, 청주 1명 등 모두 4명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천149명이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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