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16디렉터스 컷 어워즈' 수상자 발표

감독상 '곡성' 나홍진 감독
신인감독상 '검은 사제들'장재현 감독
남/여 연기자상 '내부자들'이병헌 & '아가씨'김민희
남/여 신인연기자상 '동주'박정민 & '아가씨'김태리
제작자상 '동주'신연식 감독
독립영화감독상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안국진 감독

  • 웹출고시간2016.08.08 14:23:09
  • 최종수정2016.08.08 14:23:09
[충북일보=제천] 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영화 감독들이 직접 선정, 시상하는 '디렉터스 컷 어워즈'가 올해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2016 디렉터스 컷 어워즈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감독들이 직접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여 연기자상, 남/여 신인연기자상, 제작자상, 독립영화감독상 등 총 8개 부문을 시상하는 어워드로 지난 2014년부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열려왔다.

올해의 감독상은 국내 장르영화에 한 획을 그은 영화로 평가받는 '곡성'의 나홍진 감독, 신인 감독상은 엑소시즘을 다룬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 남자 연기자상은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임을 인정받은 '내부자들'의 이병헌,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며 박찬욱 감독의 뮤즈로 떠오른 '아가씨'의 김민희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시인 윤동주를 영화로 담아낸 '동주'에서 진중한 연기를 선보인 박정민이 남자 신인연기자상을, 과감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아가씨'의 김태리가 여자 신인연기자상을 수상한다.

또한 제작자상은 '동주'의 신연식 감독이, 독립영화감독상은 배우 이정현에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안긴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안국진 감독이 수상한다.

디렉터스 컷 어워즈 위원회(최동훈 감독, 강형철 감독)가 주최하고 (사)한국영화감독조합이 주관하며 네이버 후원으로 진행되는 2016 디렉터스 컷 어워즈는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인 12일 오후 8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가든테라스에서 열린다.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개막작 '바이올린 티처'를 시작으로 오는 11~16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제천/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