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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27 15:49:56
  • 최종수정2015.07.27 18:01:56
[충북일보] 충북도가 27일 무상급식비 분담률과 관련해 충북도교육청에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박은상 정책기획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무상급식 비용 분담을 놓고 교육청과 입장 차이로 논란과 혼선을 빚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개토론회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박 기획관은 "이번 토론회는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민단체나 언론 등 제3의 기관이 주관해야 한다"며 "양 기관의 입장 발표에 이어 양 기관에서 추천한 2~3명의 예산·회계 등의 전문가가 참여해 토론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론회의 구체적인 방법 등에 관해서는 도교육청과 실무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도 했다.

충북도의회 주도로 양 기관이 참여하는 토론회 추진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박 기획관은 "도의회로부터 정식으로 토론회 개최 등에 관해 문서를 받지 않았다"며 "객관성 등이 보장된다면 의회에서 추진하는 토론회도 참여하겠다"고 했다.

앞서, 도와 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7개월 가량 의무교육대상인 초·중교와 특수학교 고교과정 학생들의 무상급식 분담액을 놓고 팽팽한 갈등을 빚어왔다.

도는 현재 무상급식비 항목 중 인건비 329억원과 운영비 71억원을 도교육청이 부담하고, 식품비 514억원 중 70%인 359억원만 부담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충북도교육청은 무상급식비 총액인 914억원을 양 기관이 50대 50으로 분담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 최범규기자
박 기획관은 "이번 토론회는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민단체나 언론 등 제3의 기관이 주관해야 한다"며 "양 기관의 입장 발표에 이어 양 기관에서 추천한 2~3명의 예산·회계 등의 전문가가 참여해 토론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론회의 구체적인 방법 등에 관해서는 도교육청과 실무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도 했다.

충북도의회 주도로 양 기관이 참여하는 토론회 추진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박 기획관은 "도의회로부터 정식으로 토론회 개최 등에 관해 문서를 받지 않았다"며 "객관성 등이 보장된다면 의회에서 추진하는 토론회도 참여하겠다"고 했다.

앞서, 도와 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7개월 가량 의무교육대상인 초·중교와 특수학교 고교과정 학생들의 무상급식 분담액을 놓고 팽팽한 갈등을 빚어왔다.

도는 현재 무상급식비 항목 중 인건비 329억원과 운영비 71억원을 도교육청이 부담하고, 식품비 514억원 중 70%인 359억원만 부담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충북도교육청은 무상급식비 총액인 914억원을 양 기관이 50대 50으로 분담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 최범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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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