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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의원 "무상급식 분담비율 재검토 필요"

"충북도 시·군에 부담 떠념겨… 바로 잡아야"

  • 웹출고시간2015.06.30 18:42:02
  • 최종수정2015.06.30 19:19:10
[충북일보=청주]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의 무상급식 비용 분담 갈등이 시·군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 김태수(용암·영운동, 사진) 청주시의회 의원은 30일 9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도와 적정한 무상급식비 분담 비율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전국 최초의 전면적인 무상급식이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충북도와 도교육청은 수개월간 무상급식 분담비율을 놓고 처절한 싸움을 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는 무상급식 비용 분담에 관한 확실하고 분명한 원칙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급 기관의 지시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시대는 지나갔다"며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재정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지금이 무상급식비 분담비율을 재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충북 지역 무상급식 비용 분담 비율은 20(도)대 50(교육청)대 30(시·군)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30대 50대 20이며 강원 역시 교육청이 분담 비율이 지자체보다 높다.

김 의원은 "충북도는 교육청과 분담비율을 50대 50으로 합의하고는 50의 60%를 시·군에 떠넘기고 있다"며 "불합리한 제도, 부당한 부담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매년 150억 원 이상의 무상급식 비용을 지원해 온 청주시는 올해 친환경급식을 확대하면서 전체 무상급식 관련 비용은 201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는 충북도의 100억원에 비해 2배가 넘는다"며 "청주시는 무상급식 적정비율이 얼마인지 철저히 검토해 청주시의 위상에 맞는 역할과 소임을 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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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