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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도내 유치원 무상급식 실시

도 교육청 2회 추경안 제출
복지·시설 개선 예산 집중

  • 웹출고시간2018.08.28 11:21:42
  • 최종수정2018.08.28 20:56:32
[충북일보] 충북도내 유치원의 무상급식이 9월부터 실시되고 15년 이상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이 실시된다.

도교육청은 28일 기정예산 대비 6.63%인 1천747억 원이 증액된 2조8천112억 원 규모의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17년 보통교부금 정산 교부액 856억 원, 특별교부금과 국고보조금 131억 원, 2017년 지방세 결산 전입금과 비법정전입금 348억 원, 기타이전 수입 10억 원, 자체수입 91억 원, 지방채 발행수입 311억 원 등 세입이 1천747억 원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에 포함된 예산 중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공·사립 유치원 무상급식 41억 원이다.

이어 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고 보건실, 특수학급 4천587실 공기청정기 임대 설치비 12억 원이다.

여기에 급식환경 개선 47억 원, 행복감성 NEW SPACE 사업 8억 원 등 총 276억 원도 반영했다.

또 교육과정운영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각급 학교에 교재ㆍ설비구입비 132억 원, 학교 통합 홈페이지 기능개선비 4억 원, 학교평가실 보안관리 강화 4억 원, 특수교육 자원봉사자 운영 2억 원, 특수교육학생 통학지원 2억 원, 위클래스 구축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석면보수 82억 원, 건물 내진보강과 방화셔터, 안전난간, 학생 통학로 정비 등 안전시설 개선에 33억 원, 통학버스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한 좌석확인벨 설치비(직영 통학버스 263대) 9천만 원을 편성했다.

교육복지 및 직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3억 원,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개선 2억 원, 교육공무직 처우개선에 따른 퇴직적립금 보전금 149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 학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운동부 연습장 개선 17억 원, 학교 시설환경 개선 178억 원, 내년 3월1일 강천초 통합에 따른 앙성초 환경개선에 38억 원, 시・군과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는 태양광설치 사업에 5개 학교 9억 원을 반영했다.

1회 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해 3천만 원의 예산으로 도교육청 내에 컵 세척기, 빗물제거기, 정수기, 핸드드라이어를 설치한다.

폭염과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각급 학교 냉난방 설비를 개선하고, 이중창설치, 외벽보수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관련 예산도 106억 원을 편성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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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