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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번째 확진자 접촉한 충주 신천지 신도 '음성'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서 유증상자 45명
7명 '음성', 38명 검사 예정

  • 웹출고시간2020.03.01 16:04:21
  • 최종수정2020.03.01 16:04:21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1명인 두 번째 주부 A(38)씨 접촉자인 신천지 신도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시보건소는 브리핑 자료를 통해 "A씨의 접촉자로 관리한 신천지 신도의 검체를 채취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음성' 통보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시내 신천지 신도 2천51명과 교육생 433명 등 2천484명으로 대상으로 한 전화 전수조사에서 (우선) 2천121명과 통화했다"고 설명했다.

대구·경북 방문자는 9명으로 파악됐으며, 이들은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답했다.

45명은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7명은 이미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왔고, 보건당국은 나머지 38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전화번호가 없는 신천지 신도 104명에 대해서는 경찰서에 협조를 구해 연락처를 파악하는 대로 조사하기로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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