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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민예총 "역사적 시공간 살려 문화공간 조성해야" 성명

  • 웹출고시간2016.10.25 15:19:43
  • 최종수정2016.10.25 15:26:28
[충북일보] 충북민예총이 25일 옛 청주연초제조창 도시재생선도사업을 추진 중인 청주시를 상대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충북민예총은 성명을 통해 "시는 당장 원안을 폐기하고 각 분야의 예술가·전문가들의 의견과 시민들의 바람을 담은 새로운 계획안을 수립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할 경우 함께 행동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시가 지난 9월27일 옛 연초제조창 건물 9개동을 철거하고 새로운 건물을 짓겠다고 제출한 동의안을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부결시켰음에도, 지난 24일 시가 같은 동의안을 다시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한 담배공장 건물이 아닌 우리 부모들 삶의 애환과 현대산업사회의 일면을 보여주는 역사적 시·공간인 옛 연초제조창에 수십층짜리 비즈니스센터와 레저센터를 짓고, 공원을 만들려 하고 있다"며 "시장과 담당자들은 앞선 실패 사례들을 반면교사 삼아 치적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문화도시·생명도시의 원천에서 다시 한 번 재고하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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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