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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최종안에 '쏠린 눈'

하나연구원, 청주시에 금주내 제출
대기업 차단 안전장치 포함 관심
국토부 승인 후 사업자 공모
연말까지 민간투자사업자 선정

  • 웹출고시간2015.03.31 19:35:01
  • 최종수정2015.03.31 20:25:12
ⓒ 충북일보 DB
속보=청주시가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청주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사업 활성화 계획 최종안이 이번 주 나온다.<12일자 10면, 13일자 2면, 17일자 4면, 20일자 2면, 24일자 4면>

활성화 계획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하나도시연구원은 활성화계획을 이번 주 내로 청주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활성화 계획이 나오면 오는 15일 예정된 청주시도시계획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 심의를 받은 뒤 오는 20일 국토부에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다.

국토부가 사업계획을 승인하면 시는 오는 6월부터 실시설계용역과 민간투자 사업자를 공모하고 12월까지 민간투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부에 제출될 활성화 계획안에 청주지역 시민단체와 문화예술단체, 성안길상점가상인회가 문제점으로 지적한 대기업 자본 유입 우려 등을 차단할 안전장치가 포함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달 5일 청주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열린 '청주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사업 활성화계획 주민공청회'에서 국비 1천20억원, 지방비 403억원, 민간 2천539억원 등 모두 3천96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두고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민자사업 비율이 64%(2천539억원)를 차지하는 것은 대형 유통자본의 진출을 용인하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성안길 상점가 상인회는 지난달 27일 청주시청 앞에서 활성화 계획 수정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가 28일 청주시장과의 면담을 앞두고 돌연 취소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활성화 계획은 큰틀에서 사업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되면 성안길상점가 상인회 등과 만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세부 계획은 향후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주민, 상인, 문화예술·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일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어떻게 가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임성재 충북연대회의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고 김태영 청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김규원 충북학연구소장, 민병동 충북민미협 회원(조각가), 이종현 653예술상회 대표, 강성식 성안길상점가상인회장, 민병성 안덕벌상가번영회장, 신동오 청주시 창조도시담당관, 박소영 충청리뷰 기자가 패널로 참석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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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