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청주시-LH 사업시행협약 체결…26일 민간사업자 공모

  • 웹출고시간2017.07.25 17:37:28
  • 최종수정2017.07.25 17:37:28

이승훈(오른쪽 세번째) 청주시장과 윤석총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이 25일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청주시는 25일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윤석총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청주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활성화 계획'에 따라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201-1번지 옛 연초제조창 본관동 건물을 리모델링해 문화·체험·상업시설 등 비즈니스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를 설립해 공동으로 시행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리츠에 사업부지 임대 및 사업대상 건물을 현물 출자하고, 리모델링된 시설물 중 공예클러스터는 준공시점 인수하게 된다. 상업시설은 임대기간(10년) 종료 후 인수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역할을 수행한다.

LH는 리츠에 현금 출자하고, 리츠의 위탁을 받아 자산관리회사(AMC) 업무를 수행한다.

26일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해 9월 중 사업자를 선정하고, 10월 리츠를 설립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의 사업 참여를 통해 옛 연초제조창을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되는 구도심의 새로운 경제기반거점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에서 운영할 공예클러스터는 전시시설, 공예 및 문화관련 판매시설, 수장고 및 자료실, 다목적 공연장 등으로 조성된다.

민간사업자에게 임대할 상업시설은 체험형 테마파크, 영화관, 문화·교육 및 실내스포츠 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승훈 시장은 "민간참여사업은 옛 연초제조창을 비롯해 구도심지역 활성를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반드시 유치해 옛 연초제조창을 세계적 명소로 조성하고, 전국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