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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일부 수정된다

임대주택 규모 70가구로 축소
복합문화레저시설 사업성 하향
민간사업비 600~700억원 줄듯

  • 웹출고시간2015.04.08 19:40:13
  • 최종수정2015.04.08 18:59:32
속보=2천억원대 민자 유치 계획을 발표하며 유통 대기업 진출 우려가 제기됐던 청주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활성화 사업 계획이 일부 수정된다.<3월12일자 10면·13일자 2면·17일자 4면·20일자 2면·24일자 4면, 4월1일자>

ⓒ 충북일보 DB
청주시는 지난주 하나도시연구원이 제출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참여사업에 대한 적정 사업비를 산출하고 있다.

민간참여사업은 국비 41억원, 지방비 41억원, 민간 2천524억원 등 총 사업비 2천606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복합문화레저시설, 비즈니스센터 건립, 스튜디오 레지던시 조성, 아트밸리 조성 등 크게 4개 사업으로 나뉘어 있다 .

먼저 스튜디오 레지던시 사업으로 470가구로 예정된 임대주택(행복주택) 건립은 지난달 18~20일 국토교통부 회의에서 70가구로 하향 조정되면서 사업비가 450억~500억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임대주택 규모 축소로 부지 확보를 위해 철거를 검토한 동부창고 7동은 존치해 아트밸리(시민예술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1천81억원의 민간 투자 사업비를 책정한 복합문화레저시설은 사업성을 10%에서 6~7% 하향해 190억~200억원 가량 낮추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복합문화레저시설에는 성안길 등 기존 상권과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아웃렛, 대형마트 등은 입점할 수 없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호텔은 중저가이면서 중국 등 단체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혀있다 .

시는 다음 주 중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일 국토교통부에 활성화 계획 승인을 위한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었으나 이달 초 예정됐던 국토부의 사전검토가 17일로 연기되면서 숨을 고르고 있다.

오는 22~23일께 활성화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진 뒤 27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국토부에 활성화 계획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 출범으로 청주시와 함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부산보다 행정절차가 6개월 늦어졌지만 국토부가 활성화 계획을 승인하면 오는 6월부터 기반·문화시설 설치 등을 포함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전문가, 주민, 상인, 문화예술인,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사업추진협의회에서 논의·결정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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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