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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연대 "이승훈 시장, 도시재생사업 정치적 책임 져야"

  • 웹출고시간2015.05.05 15:49:12
  • 최종수정2015.05.05 15:49:07
[충북일보]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난 4일 성명서를 통해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최종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충북시민연대는 "이승훈 청주시장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졸속 연구용역 주체들은 향후 사업 추진과정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시가 옛 연초제조창 일대를 개발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사업 활성화 계획(안)'을 이달 초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국토부가 사업계획을 승인하면 다음 달부터 실시설계용역과 민간투자 사업자 공모를 시작해 12월 말 우선 협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에 착수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주시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했다고 발표한 최종안은 숫자 몇 개만 바꿨을 뿐 근본적인 내용에선 바뀐 것이 없다"며 "사업명만 '도시재생'일 뿐이며 사실상 '도시개발' 사업을 하겠다는 당초 입장에서 한 치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역의 문화적·역사적 배경을 무시한 채 대기업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도시재생에 성공한 예는 없다"며 청주시가 대기업 자본을 통제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새로운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폭넓은 주민 의견 수렴과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수립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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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