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0.29 19:27:34
  • 최종수정2015.10.29 19:27:02
[충북일보] 29일 대법원에서 김병우 교육감의 기부행위와 사전선거운동 혐의가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자 교육계에서는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날 상고심 선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던 충북교육청 직원 등 도내 교육계는 쌍방 상소 기각 소식을 전해듣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28일 대법원 선고를 한다는 통보를 받은 김병우 교육감과 교육가족들은 우려를 나타냈었다. 2심에서 벌금 70만원이 선고된 또 다른 선거법 위반 사건이 지난 9월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된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파기환송 판결이 나면 김 교육감의 직위 유지가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었다.

김상열 도교육청 정책보좌관은 "기대했던 결과가 나와 다행"이라며 "대법원이 자치단체장 직무 수행의 안정성을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판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학생 격려를 위해 강원도로 가던 도중 '희소식'을 들은 김 교육감은 한숨을 돌렸다.

김 교육감은 이날 "같이 걱정해 준 도민과 현명한 판결을 내린 재판부에 깊이 감사한다"며 "관문 하나를 넘었다. 마지막 관문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달 2일 열리는 김 교육감이 파기환송심에서도 직을 유지하는 결과를 얻어낼지 직을 상실할게 될지 충북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