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9.01 19:33:22
  • 최종수정2014.09.01 19:33:21
법원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에 대해 벌금 70만원을 선고하자 충북교육청 직원들은 대부분 안도하는 분위기였다.

반면 일부 보수측에서는 '안타깝다' '너무적게 나온 것 아니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안타깝다' '그래도 법을 위반 한 것 아니냐'며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사죄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모(63) 교장은 "이번 판결이 김병우 교육감에게 충북교육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주기를 바라는 교육계의 염원이 반영됐다"며 "앞으로 김 교육감이 보다 적극적으로 충북교육발전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의 낙마를 바라고 있던 보수측 A씨는 "선거법을 위반한 것은 맞는 것 아니냐"며 "도덕적인 책임은 져야 한다"고 밝혔다.

6.4지방선거에서 함께 출마를 했던 B씨는 "김 교육감은 이번 판결을 계기로 법을 준수하고 모두를 아우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법 질서를 존중하는 교육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김 교육감의 낙마를 바라며 보궐선거를 준비했던 보수측 인사는 3~4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김 교육감이 당선 무효를 바라고 조심스럽게 선거운동을 해왔으나 이날 판결에 따라 4년후에 재도전 할 것을 고려중에 있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