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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추가 기소' 첫 공판 열려

선거법 위반사건과 병합 없이 별건으로 진행될 듯

  • 웹출고시간2014.12.04 18:12:03
  • 최종수정2014.12.04 20:23:12

김병우 교육감이 4일 기부행위와 사전선거 운동 혐의로 기소돼 청주지법에서 첫 재판을 받은 후 법정을 빠져나오고 있다.

속보= 기부행위와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기소된 김병우 충북교육감의 첫 공판이 4일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관용) 심리로 열렸다.<지난 11월24일자 3면>

검찰은 이날 법정에서 "김 교육감이 충북교육발전소 상임대표로 활동할 당시 지난해 5월8일을 전후해 선거구민에게 총 2300여 켤레의 양말이 동봉된 감사편지 1718통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추석에도 교육발전소 회원 519명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 측은 "양말 동봉은 교육발전소 사무처에서 주관한 행사로 김 교육감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고, 추석 편지 또한 사무국에서 추진한 일"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의 편지는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 보내지 않았고, 명절 인사를 담은 다른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며 공소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다음 심리는 일주일 뒤인 오는 11일 오후 1시40분으로 잡혔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김 교육감 선거법 위반사건 병합 여부는 이날 기부행위 등 추가 기소 사건이 속행(速行)이 아닌 통상적인 절차대로 진행되는 점을 고려할 때 병합 없이 별건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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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