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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학생 코로나19 확진…지역사회 전파 우려

청주의료원서 간호지원 근무자 4명 확진
청주서 초·중·고등학생 3명도 감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 3명

  • 웹출고시간2021.01.13 18:22:23
  • 최종수정2021.01.13 20:48:05
[충북일보]충북도내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내 의료인과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 잇따라 감염되면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나온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충북에서 청주 10명, 충주 2명, 괴산 1명, 음성 1명 등 모두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청주의료원 코로나19 격리병동 간호지원 근무자 30대 1명과 50대 3명이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들 중 2명은 지난 10일부터 인후통과 기침, 후각상실 등의 증상을 보였고 나머지 2명은 무증상이다.

이들은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격리병동에 투입됐으며, 감염원은 같은 병동에서 치료를 받던 충북 1천413번 확진자로 추정된다.

청주의료원에서는 지난해 9월과 10월 간호사 2명이 잇따라 확진된 데 이어 지난 5일 간호지원 근무자 1명이 감염된 바 있다.

이날 청주에서는 초·중·고등학생 3명도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아버지(충북 1천420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인 자녀 2명은 지난 11일과 12일 학교에 등교했다.

중학생 자녀는 지난 11일까지만 등교하고 12일에는 방학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이미 방학을 한 중학교를 제외한 학교 2곳에 대해 13일부터 전면 원격수업 조치를 내렸다.

이로써 지난해 5월 20일 등교수업 이후 충북지역 코로나19 감염 학생은 모두 68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청주 확진자 3명 중 1명은 BTJ열방센터와 관련됐고, 1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며 1명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했다.

충주에서는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2명이 나왔다.

현재까지 확인된 도내 BTJ열방센터 방문자 128명 가운데 17명이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이곳 관련 확진자 수가 100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괴산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10대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호트 격리 중인 음성 소망병원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환자 133명, 종사자 18명 등 151명이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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