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경실련 "청주대 정상화 위해 김윤배 총장 사퇴해야"

  • 웹출고시간2014.09.23 18:35:41
  • 최종수정2014.09.23 18:36:05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3일 청주대학교 정상화를 위해 김윤배 총장이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대학교가 2015년도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학내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다"며 "청주대 총학생회와 교수회, 노동조합은 총장 퇴진을 요구하며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치닫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종환 국회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청주대는 지난해 적립운용계획에서 적립금 107억원을 인출해 사용하고, 38억원을 추가로 적립하겠다고 보고했다"며 "하지만 결산 결과 적립금에서 29억원만 사용하고 추가로 145억원을 적립해 누적적립금이 3천억원 가까이 불어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주대 사태가 교육기관을 사기업처럼 운영해 온 김윤배 총장의 전횡과 독주에서 비롯됐다고 꼬집었다.

경실련은 "유명무실한 사립학교법을 개정해 과도한 권력을 행사하는 사학 재단의 병폐를 척결해야 한다"며 "재단 운영 상황을 공개하지 않거나 최소화하도록 방조함으로써 대학 운영의 투명성 제고에 역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립학교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