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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총학생회, 김윤배 이사 퇴진 요구 결정

재학생 6천391명 참여 91.6%

  • 웹출고시간2015.09.23 20:41:08
  • 최종수정2015.09.23 20:43:14
[충북일보] 청주대 총학생회가 전 청주대 총장이었던 김윤배 이사와 청석학원 재단(이사회)의 퇴진을 요구키로 결정했다.

총학생회가 22~23일 재학생 1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전·현직 총장을 비롯해 현 경영진(이사회) 퇴진을 묻는 '경영진 퇴진을 위한 총학생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퇴진으로 결론지었다.

22일 황신모 총장의 자진사퇴로 투표에 대한 의미가 반감되기는 했지만, 섭정을 이어가는 김윤배(현 청석학원 이사) 전 총장과 현 이사진 모두가 학교 정상화를 위해 퇴진해야 하는지를 묻는 찬반투표결과 재학생 1만1천467명중 6천391명(55.7%)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5천852표(91.5%), 반대 415표(6.4%), 무효 124표(8.7%)로 퇴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총학생회는 대대적인 퇴진 운동에 나서기로 해 청주대 사태가 더욱 장기화될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총학생회는 단과대 학생회장 등이 참여하는 전체대표자회의를 열고 퇴진 운동 대상과 범위, 방식 등을 결정한 뒤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설 계획이다.

퇴진 대상은 김윤배 전 총장을 비롯해 부실 대학의 근본적 원인인 재단 이사회 전체를 타깃으로 삼을 예정이다.

총학생회는 지금까지의 단순 농성이나 소규모 집회로 그치지 않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대규모 학생 운동으로 이사회를 압박할 방침이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찬성 의견이 많아 청석학원 이사회에 초점을 맞춰 퇴진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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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