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법원, 청주대 전 총동문회장 학교 무단점거 책임 인정

"1천200만원 이내 이행강제금 부과" 판결

  • 웹출고시간2016.05.04 17:10:42
  • 최종수정2016.05.04 17:10:45
[충북일보]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 포함에 반발해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비대위)'가 청주대학교 본관 사무실 무단 점거 사태와 관련해 법원이 범비대위 구성원에게 민사상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청주지법 민사2단독 이현우 판사는 4일 청주대 전 회장이 청석학원을 상대로 낸 채권 추심 강제 집행에 대한 이의소송에서 "1천200만원 이내의 이행 강제금 채권 추심을 인가한다"며 원고(청주대)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행 강제금은 행정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때 물리는 일종의 과태료다.

이 대학 총학생회, 총동문회, 교수회, 노조로 구성된 범비대위는 지난 2014년 8월 청주대가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에 포함되자 총장 부속실 등 본관 내 일부 사무실을 점거하고 학교 정상화를 요구하는 농성을 벌였다.

이에 청석학원은 학교 운영이 차질을 빚는다며 범비대위를 상대로 방해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무단 점거를 풀지 않으면 하루 300만원씩 이행 강제금을 부과한다며 학원측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도 범비대위의 점거 농성은 계속됐고 학원측은 전 동문회장, 전 교수회장, 노조지부장 등 3명을 상대로 지난해 5월21일부터 9월10일까지 112일간의 이행 강제금 3억3천600만원에 대한 채권 추심 명령을 법원으로부터 받아내 집행에 들어갔다.

전 동문회장은 재단이 자신에게 이행강제금 1억5천300만원을 할당한 뒤 그가 소유한 아파트를 압류하자 청구 이의 소송을 제기했다.

전 동문회장측은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최대만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