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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들 - 충북도청 김영준

역도 2관왕…선수단 중 첫 다관왕

  • 웹출고시간2011.10.06 19:02: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역도의 김영준(21·충북도청)이 충북선수단 중 처음으로 다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준은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경기장에서 열린 92회 전국체전 역도 56㎏급 경기에서 2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은 인상에서 114㎏을 들어 올려 은메달을 따낸데 이어 용상에서 145㎏으로 1위, 합계 259㎏로 2관왕에 올랐다.

전년 체전 용상에서 실격해 금메달 1개를 획득하는데 만족해야 했던 김은 올해 1월부터 태릉선수촌에 입촌, 훈련에 매진했다.

김은 오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출전,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 영동 출신으로 영동초, 영신중, 충북체고를 졸업한 김은 영신중 재학시절 이명재 교사의 추천으로 역도 바벨을 잡은 뒤 고 2때부터 전국체전에 출전, 지금까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안은 "대회 첫날 2관왕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출전, 국민들에게 금메달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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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